[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전남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6개 점포가 불에 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 29분쯤 교동 수산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점포 120개 중 116개가 불에 탔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전 4시 20분쯤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소방서 등은 피해액을 5억여원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동 수산시장은 3층 규모(대지 면적 1537㎡)로 1968년 4월 26일 개장했으며, 건물 총면적은 23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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