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의회 김시형 부의장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의회)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중구의회 김시형 부의장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기초의원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 등으로 나눠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시상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생활문화·사회적책임·선거 매니페스토 등 세 가지로 분류해 다짐·실천방안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김시형 부의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중구를 바꾸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걸고 더불어 살아가는 중구 만들기, 어르신·청년 일자리 마련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부의장은 2014년 7월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의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르신·장애인·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거리갤러리 미술제 지원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거리갤러리 미술제 개최와 지원, 설치된 작품의 보수와 처리, 작품의 공공가치와 도시경관 조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 등 미술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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