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대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12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 상반기 신규 대상자 31가구 40명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보충식품을 종류별로 전시 및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행된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월 1회 이상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작년 수혜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77.4% 감소하는 등 높은 영양상태 개선효과를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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