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접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신청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과정에서 정책제안을 수렴하고자 ‘2018 국가예산 신규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부 사업은 ▲경제·노동·일자리 창출분야, 문화·관광·체육 분야, 안전·환경 분야, 보건·복지 등 일상생활의 주요 현안과제 ▲울산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과제 ▲정부의 신규투자와 중점지원 분야 등 재정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사업 ▲공공부문의 투자와 국비지원 필요성 있는 사업 등이다.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과 구·군 민원실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기업, 울산발전연구원,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사업현장을 찾아 울산 발전을 선도할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현실성과 적정성을 검토 후 행정부시장 주재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으로 성년이 된 울산의 도시 품격에 맞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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