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항공 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한국과기전)는 전문대 정시원서접수기간 중 수험생들 상대로 입학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시전문가는 “올해 수능 난이도가 높았던 탓에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시로 전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났고 이미 입학을 결정지은 학생들도 상당수다. 무조건적인 4년제 대학 입학에서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대와 전문학교로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 특성화 학교인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오랫동안

항공정비만 교육해 온 전문학교로 전문성을 갖춘 항공정비사 양성을 목표로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문대 정시모집 기간에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기전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 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등 세분화 된 7개의 과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수능과 내신,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인적성 검사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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