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11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베스트 브랜드 패키지 어워드’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제공: 비상교육)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이 만든 교과서가 디자인 전문학회로부터 창의력과 융합이 돋보이는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11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베스트 브랜드 패키지 어워드’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스트 브랜드 패키지 어워드(Best Brand Package Award Korea)’는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기업들의 상품 개발 능력과 디자인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지난 1995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 상이다.

올해는 그래픽, 디자인, 브랜드, 트렌드 등 총 15개 부문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출품한 상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비상교육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초중고 교과서를 처음 출품하여 전 부문을 아우르는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비상교과서는 전국 8500여개 초·중·고교의 선택을 받아 주요 과목 채택률 1·2위, 책당 발행부수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심사위원 종합평가에 따르면, 비상교과서는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스토리를 담은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밝은 컬러,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된 점과, 과목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표지에 담아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검인정 교과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학습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비상교과서가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자기 주도적이고 활동 중심적인 수업에 적합한 교과서를 지향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심미성은 물론,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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