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급대원이 AI방역초소에 방문해 소방차로 비상급수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 12일까지 강원도 6개 시·군 10개소 방역시설에 총 75회 417톤을 지원했다. (제공: 강원도 소방본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소방본부가 강원도 겨울축제 개막에 따라 AI방역·비상급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해 11월~1월 12일 도내 10개소의 AI방역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10개소에 대해 총 75회 417톤의 비상 급수지원을 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겨울축제 개막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AI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과 홍천군 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이 추가되는 등 급수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AI차단 방역에 필요한 급수지원을 소방관서별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급수지원 시 차량소독과 개인위생 관리 등 안전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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