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동계 진로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이 동문선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 취업지원과는 진로에 대해 막연한 고민을 하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SJ. 플래닛(Plan It)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업을 목전에 둔 3, 4학년보다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게임을 통한 나의 강점 찾기 ▲자기탐색을 통한 특성 파악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 ▲경력관리의 모든 것 ▲나의 진로계획 세우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다양하게 모색해볼 수 있었다.

특히 3일차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던 동문선배 멘토링 시간에는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승훈(정보통신공학과 졸), 이지훈(교육학과 졸), 양희성(디지털콘텐츠학과 졸) 등이 후배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윤선원, 김보미(건설환경 1학년) 학생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직접 공유해준 동문선배 멘토링과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다양한 직무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직무설명회가 굉장히 유익했다. 앞으로 진로설계를 하는데 있어 와닿는 조언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이외에도 잡카페(Job-Cafe)를 통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코칭·특강, 취업준비스쿨, 취업관련서적, 동영상자기소개서 QR코드제작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2016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구 총장은 “학생들이 8번의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졸업 후 자신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종대는 방학 기간 중에도 학생들의 인성과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경쟁에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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