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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선거연령 18세 하향‘ 안행위 제동 비판… 새누리에 결단 촉구
이지영 기자  |  esther@newscj.com
2017.01.12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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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1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소위 통과한 법안, 안행위서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폭거”
‘원포인트’ 개헌 반대… “급하다고 ‘누더기’ 개헌 안 된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2일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 안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반대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는 것을 비판하고 “즉각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서 결단하자”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연령 하향 법안이 안전행정위원회 소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는데, 전체회의에는 상정도 안 됐다. 국회 관행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새누리당이 이 법안을 통과시킬 생각이 없었다면, 소위 단계에서 저지했어야지 소위를 통과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전체회의에 통과시키지 않는 행위는 폭거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날치기 통과시킨 것도 아니지 않느냐”면서 “국회를 운영하면서 이런 일이 언제 있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주중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한 논의를 요청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당 소속 안행위원들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꾸려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이 사안은 정치발전특별위원회에서 6개월간 논의했다”면서 “이제 와서 정개특위를 꾸리자는 것은 지연전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18세에 투표권을 주는 문제는 정개특위를 꾸려 이야기를 해야 할 만큼 복잡한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것은 정치적 판단과 결단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 개헌특위와 관련해서는 “원포인트 개헌은 안 된다”며 “당장 급하다고 누더기 개헌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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