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성남형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문해교사가 수진1동 복지회관에서 어르신께 한글교육을 하고 있다.(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성남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평생교육사·문해교사 40명을 각 20명씩 공개 모집한다.

평생교육사 공모 자격은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는 무직 상태의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다.

선발되면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이나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총 20곳)에 배치돼 시설 대관, 지역 인적자원개발, 시 정책과 연계된 평생교육사업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문해교사도 해당 자격증이 있는 무직 상태의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 공모에 응할 수 있다.

사업 기간,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에 배치돼 글을 모르는 시민 대상 교육 강사로 일하거나 문해교육 대상자를 발굴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평생교육사는 주 35시간, 문해교사는 주 12시간으로 시간당 8000원의 성남시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관심 있는 대상자는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평생학습관 평생학습과로 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평생교육사 18명과 문해교사 15명을 공모해 성남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했다”며 “이 사업에 선발된 시민은 전문 일자리 경험을 쌓고 기관은 인력, 학습자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돼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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