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이 11일 가뭄위기 극복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등의 공로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왼쪽은 충남도 남궁영 행정부지사.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가뭄위기 극복 및 물통합관리·기후변화 대응 추진 공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신동헌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이 11일 가뭄위기 극복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등의 공로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신 국장은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선도하고 환경거버넌스 강화, 도랑살리기, 깨끗한 충남만들기 등을 추진해 도민의 환경복지 구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국장은 지난 2015년 물관리정책과장 재직 당시 사상 최악의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강-보령댐 도수로 사업을 이끌어냈으며, 전국 최초 물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또 전국 최초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보건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보건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의 환경복지 구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신동헌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이 11일 가뭄위기 극복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등의 공로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왼쪽은 충남도 남궁영 행정부지사.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특히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지역 대기환경기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력발전사가 참여하는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환경거버넌스를 강화해 도민 모두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신 국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해 충남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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