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발전본부 전망대에서 서부발전 김재환 태안발전본부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11일 최양희 미래부장관이 국내 최대의 해수 수상태양광 및 국내 최초의 IGCC를 운영 중인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수 수상태양광은 태안발전본부 내 취수로 2만 2300m2 면적의 유휴수면을 활용, 지난해 5월 건설됐다.

태안발전본부의 해수 수상태양광과 IGCC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최양희 장관은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양전지 기초원천연구, CO2 포집 및 탄소자원화 개발 실증계획과 관련, 수상태양광과 IGCC를 선제적으로 건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부발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발전본부는 5050MW의 화력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양광·소수력·IGCC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구축, 국내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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