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특유의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는 연태고량주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1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연태고량주를 1만 7000원(500㎖)에 단독 판매한다.

연태고량주는 산둥성 동북부에 위치한 옌타이(烟台) 지역에서 유래한 술로, 특유의 과일향이 일품이며 일반적인 고량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단맛이 가미돼 목 넘김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중식당 고량주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나 중국집 이외에서는 구매가 어려워 이마트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판매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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