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립합창단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아!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제공: 순천시)

‘아!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다’ 주제로 열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립합창단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아!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마음의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를 자랑하는 노기환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캄머오케스터서울의 협연으로 순천지역 출신인 오르간 송은영 교수와 소프라노 박미자, 엘토 전진, 테너 손영호, 베이스 임해철 교수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더불어 작년 순천시립합창단과 유럽 초청공연 때 함께 연주해 유럽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극찬을 받았던 고양시립합창단도 함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태극기의 4괘를 의미하는 ‘건곤감리’를 4악장에 담아 대한민국의 번영을 그린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으로 화려하고 힘차게 무대를 연다. 고양시립합창단의 올라 야일로의 ‘Dark Night of the Soul(내 영혼의 깊은 밤)’, 교향곡을 방불케 하는 하이든의 ‘Mass in Time of War(전시미사)’를 끝으로 공연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관람료는 일반은 1만원이며, 학생, 회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증 소지자, 65세 이상의 노인, 30인 이상 단체 등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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