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기 수원시 행궁로 수원문화재단에서 지속가능도시재단과 문화재단이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이 11일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김승국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양 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재단은 지속가능도시수원구현을 위한 정책·사업·교육·홍보 교류,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협조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통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융·복합적으로 접근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기획운영팀과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도시재생·경제사회·생태환경 분야 6개 센터가 재단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을 3대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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