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해 풍성한 국제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올해 풍성한 국제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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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열린 ‘제25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제공: 경상북도)

경북 전역서 19개 대회… 5만여명 방문 예상
축구 테니스 우슈 마라톤 요트 사이클 등 다양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1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시작으로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김천 ATP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 영덕 국제중등(U-15) 축구대회, 구미 아시아 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 등 총 19개 국제체육대회가 경북지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1월 14~15일 청송에서 열리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는 25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다.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26회 벚꽃마라톤대회’는 40개국 1만 5000여명(내국인 1만 3000, 외국인 2000)이 참여하는 대회로 벚꽃이 만개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원을 질주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 많은 마라톤 선수와 동호인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월에 김천에서 열리는 ‘2017 ATP 국제남자챌리저 테니스대회’는 15개국 연인원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가 대거 참가해 국내외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경기관람을 위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중등축구대회 경기 모습. (제공: 경상북도)

또한 8월 영덕에서 열리는 ‘2017 국제중등(U-15) 축구대회’는 12개국 20여팀 600여명(내국인 250, 외국인 350)의 선수들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구 기량을 겨루는 FIFA 인증의 중등 국제축구대회다. 국내 학원축구 수준 향상과 청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름철 관광 비수기에 대회가 열려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 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는 25개국에서 1200여명(내국인 200, 외국인 1,000)이 참여하는 대회로 2종목(투로, 산타) 78개 부문을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내 우슈선수들의 기술향상과 아시아 우슈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아시아게임 종목인 우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15년 6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ATP 국제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제공: 경상북도)

이 밖에도 울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문경 ITF국제남녀 테니스대회, 안동컵 코리아 국제볼링대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 2017 영주 트루 드 코리아 등 14개 국제체육대회가 경북 각 지역에서 열린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많은 국제체육대회를 유치한 것은 도와 시·군, 체육단체의 활발한 유치활동의 결과”라며 “국제체육대회와 해외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만큼 경북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시설를 활용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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