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현화 (출처: 곽현화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의 과거 SNS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곽현화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에 특별한 각오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1월 1일 일기에 남기고 싶은 말은 두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나답게, 재미있게, 건강하게”라며 “이것만으로도 충만해진 2017년을 맞이할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페이스북으로 알게 된 수많은 인연들이 있다. 그 분들도 이 글을 읽겠지. 2016년엔 분노하고 허탈하고 힘든 일 많았고, 2017년에도 힘든 일이 있겠지만 이곳에, 이 순간에 같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많이 위로받는 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현화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감독판 등 명목으로 유료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영화감독 이수성이 1심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1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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