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심진화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故) 김형은의 10번째 기일에 납골당을 찾았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형은이 기일. 벌써 10년”이라는 글과 함께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남겼다.

심진화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형은이는 27살 그대로다. 같이 간 우용이가 누나보다 내가 더 나이가 많다고 말하는데 뭔가 울컥한다. 형은아, 보고 싶다. 그립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출처: 심진화 인스타그램)

또한 심진화는 “기수오빠 우용이 대훈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한 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해서 개그맨 시절까지. 형은이랑 함께했던 얘기하다보니 한 시간이 금방 갔다. 함께 한 날들이 많아 추억도 많고 그래서 더 그립고 생각이 난다. 벌써 10년이라니~ ?? 오늘 형은이를 위해 잠깐씩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한편 고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