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10일 오전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참석

[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나주시가 10일 오전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회는 시정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와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전의 에너지밸리와 빛가람 혁신도시,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통해 나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인규 시장은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나주는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자신감을 내보이면서 “올해는 안전과 재정자립, 녹색도시와 자립형 교육, 소통행정과 농업, 스마트 시티 조성 등 7대 시정 기조 실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를 실현해 나주 앞에 놓인 기회를 성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판근 나주시 의장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 “나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판근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최외근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기관 임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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