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총 749개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벌이는 진단평가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활동, 침해대책 수립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항만공사(93.77점)는 전체 평균(84.98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부산항 고객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으로서 더욱 신뢰받게 됐다.

이정현 부산항만공사 운영담당 부사장은 “전 직원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부산 항만 행정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만공사는 CIO 주관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 개인정보의 수집·동의절차 개선 및 연간 교육계획 수립·이행 등 개인정보보호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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