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클래스 김갑수 대표 (제공: 디클래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항공촬영에 주력해온 디클래스(대표 김갑수)가 이달 2일부터 드론 교육 서비스를 시작으로 판매 및 A/S등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겠다고 9일 밝혔다.

항공촬영으로 시작한 디클래스는 지역행사, 산림탐사, 실종자 수색 및 업체 홍보촬영을 위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의 대표업체다. 최근에는 명절기간 고속도로에서 드론을 통한 교통단속 영역까지 항공촬영 활동범위를 넓힌 가운데, 그간의 항공촬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포함한 드론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교육 서비스에서는 초등학생 방과 후 교육, 항공촬영 스쿨, 레이싱 드론의 기초교육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국내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드론 시장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에 비해 지방의 경우, 드론 구매처가 마땅치 않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디클래스에서는 드론 판매 및 A/S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디클래스 관계자는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DJI의 판매처로서 이제 지방에서도 쉽게 드론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디클래스는 드론 판매를 시작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드론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디클래스 김갑수 대표는 “드론시장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주를 드론시장의 메카로 성장 시키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클래스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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