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따복하우스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수원 광교신도시 등 40여개 지구 1만 가구 입주 규모로 추진되는 따복하우스 건립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따복하우스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에는 따복하우스 기획부, 육아1·2·3부, 청년부, 실버부가 들어섰다.

또한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광교 신청사를 연내 조속히 착공하기 위해 ‘융합타운기획부’와 ‘도청사건립부’를 신설했다.

공사는 신규사업 본격 추진에 따른 안양발전지원단, 판교사업단 등 현장조직을 강화했다. 안양발전지원단은 안양 인덕원·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과 냉천 도시재생 등을 담당하고, 판교사업단은 판교 제로시티 사업 본격화를 현장에서 진두지휘해 지역발전을 이끈다.

이외에 시설지원처와 환경에너지부를 신설해 시설과 환경·에너지 업무를 총괄한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 이어 올해 정기인사를 9일 단행했다.

최금식 사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경기도 정책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고,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업무역량에 중점을 둬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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