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6일 2017년 신년인사회 및 수원보훈요양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회장 손재필)가 지난 6일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 역대회장 및 도·시의원,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 및 수원보훈요양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손재필 회장은 정유년 사업계획인 민주평통 제18기 협의회 출범식과 통일의견수렴, 통일시대 시민교실과 나라사랑 역사현장체험 등 자문위원 역량강화, 청소년 통일공감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대남 도발 의식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국내 정치의 현 실정에 대해 개탄하며 국민 모두에게 철저한 국가 안보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손 회장은 “희망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힘찬 새해가 되도록 자문위원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통일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며, 국민화합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도록 지역사회와 다양한 정책의 일선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금번 협의회와 수원보훈요양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활동 협력과 다양한 활동 연계, 교류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다하겠다”고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유년 붉은 닭의 기운으로 지혜와 총명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수원보훈요양원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협력해 자원봉사 및 지역발전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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