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짜장면 정체는 이용식… “3일간 다이어트” (출처: MBC ‘복면가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복면가왕’ 짜장면의 정체는 개그맨 이용식이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명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짜장면과 짬뽕이 등장해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불렀다.

대결 결과, 짬뽕에 패하며 가면을 벗게 된 짜장면의 정체는 코미디언 이용식으로 밝혀졌다.

이용식은 “후배 개그맨들이 저를 알아볼까 생각했는데 전부 저를 알아본 듯했다. 43년 동안 잘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몸매를 보고 눈치챌까 봐 딸하고 3일 동안 산에 다녔다. 계획을 오래 잡고 실행을 3일 동안 했다. 600g 정도 살을 뺐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1975년 MBC 공채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각종 버라이어티 쇼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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