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모텔 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부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3가역 인근 철거 공사장 현장이 붕괴돼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종로3가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한 모텔 철거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각각 60대와 50대 인부 2명이 지하에 매몰됐다. 이에 27대의 소방차와 10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 있던 김모씨등 다른 작업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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