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분야 전문가·시민 등 15명 위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을 자문하는 제11기 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도법 및 광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조례에 따라 매월 하는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해 공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지 확인하는 등 수도시설의 운영 자문 등을 한다.

제11기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공모 자격은 수도 관련 분야 전문가, 시의원, 사회단체, 언론인, 교육계, 관계 공무원, 상수도에 관심이 많은 일반 수요자 등이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초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원자 중 자격요건에 적합하고 전문분야, 사회단체, 일반 수요자, 성별 등을 고려해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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