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신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 신과 인간의 전쟁을 그려낸 <타이탄>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인간을 멀리하려는 신들의 횡포 앞에 세상의 운명을 바꾸는 한 불멸의 영웅이 나타났다.

영화 <타이탄>은 그리스 신화의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족의 멸망, 막강한 힘을 가진 치열한 신들과 인간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로 그리스 신화의 매혹적인 스토리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 <300> 제작진이 내놓은 정통 서사 블록버스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영화는 신과 인간의 전쟁이라는 역동적인 스토리 라인을 중심으로 페르세우스라는 인간 영웅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집중도를 높였다. 신화의 상상력에 영화적인 재미를 극대화시켜 그리스 신화만이 주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현대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4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타이탄>의 새로운 영화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영화에 등장한 적 없는 곳이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

아프리카 해안의 카나리 제도에 위치한 테네리페 섬을 비롯해 웨일즈, 에티오피아를 아우르는 로케이션을 통해 기원전 200년의 그리스를 창조해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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