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경열로에 있는 서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1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발굴에 나섰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실직·사망·행방불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입어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세대에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구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긴급지원을 통해 다가오는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긴급지원 현수막을 유동인구가 많은 육교에 부착하고 안내문과 홍보스티커를 동 주민센터 복지통장·복지협의체 회의 등을 배부하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4인 기준 335만원)의 175% 이하,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 이하인 세대다. 생계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115만원, 의료지원은 300만원의 범위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