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중앙파출소 박순규 경관이 관내 농가에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한 적외선경보기 사용법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경찰서)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북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 중앙파출소가 지난 4일 관내 좀도둑 예방과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범죄 취약지점에 방범용 적외선 경보기 40여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파출소는 농·축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 대비 취약지 주변 집중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재배단지 및 저온창고, 농·축사 등 중심으로 정밀방범 진단과 병행 순찰카드 활용 생활 속 방범 요령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했다.

김영환 청도경찰서장은 이번에 부착하는 경보기는 적외선을 이용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큰소리의 경보음이 울리는 것”이라며 “좀도둑의 접근이 어려워, 범죄예방뿐 아니라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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