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제공: 부산시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19일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2017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일자리종합센터의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부산시와 부산경총이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함께 조선업 퇴직인력 등 지역 주력 산업 구직자 등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박람회를 통해 고용 절벽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용위기 극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고용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부산경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로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경총은 박람회 이후에도 행사에 참여한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의 취업 지원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취업 알선을 통한 사후관리를 계속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