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1월부터 민원인 편의 제공과 투명한 지하시설물 관리를 위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열난방,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해 도로굴착 인·허가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원주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복굴착을 방지하고 지하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제공을 통해 허가처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정착되면 안전하고 행복한 원주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과 기능개선 등을 통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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