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인천시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 게이트와 C와 D인근에 2.5m 대형 마스코트 인형으로 구성된 2개의 테마존에서 외국인들이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 4일 인천시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 게이트와 C와 D인근에 2.5m 대형 마스코트 인형으로 구성된 2개의 테마존에서 외국인들이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대형 마스코트 인형 수호랑과 반다비가 인천국제공항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인천공항 내 대회 홍보존을 마련하고 수호랑과 반다비를 통해 입·출국 내국인과 방한 외국인 대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조직위는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 수화물 수취대에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설치하고 1층 입국 게이트와 C와 D인근에 2.5m 대형 마스코트 인형으로 구성된 2개의 테마존을 구성했다.

3층 출국장 중앙부에는 기존좌석에 동계종목 그래픽을 적용한 휴게라운지를 조성해 공항 이용객들이 출국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서울역과 2017년 신년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에서 대회 정보를 쉽게 얻고 마스코트도 만날 수 있는 홍보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9일부터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 운영에 따라 인천공항 또는 서울역 홍보존을 찾아 인증샷을 찍은 뒤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31일까지 댓글로 올리면 마스코트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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