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제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 출품된 영화 중 우수작을 엄선해 기내에서 상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제공: 아시아나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제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 출품된 영화 중 우수작을 엄선해 기내에서 1월부터 상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기에서는 국내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와 국제경쟁부문 아시프락상을 수상한 ‘시행착오(Trial & Error)’를 시작으로 매월 2편씩 상영을 시작했고, 올해 6월까지 총 12편이 상영 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단편영화제 후원사로서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적은 단편영화에 대한 상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했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상영과 별도로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국내경쟁부문 상영작 ‘1 킬로그램 (1 Kilgram)’등 총 8편의 단편영화를 2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하여 인터넷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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