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광주 북부경찰서 경찰관들이 관내 한 학원을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북부경찰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임광문)가 겨울방학 기간에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3일 학원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부경찰은 관내 학원을 방문해 강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117 학교폭력 신고전화’와 학교전담경찰관 연락처를 홍보했다. 또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학원가 및 주변 공원 순찰 강화로 방학 중 청소년 비행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 활동도 진행했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소년비행 우려 지역 야간순찰과 유해업소 점검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가출청소년 선도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