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동부경찰서(서장 장영수)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테러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태역에서 폭발물 테러상황을 설정해 초동조치 및 대응체계, 사후조치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동부경찰서와 경찰특공대, 소방서, 동구청, 동구보건소, 도시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수 동부경찰서장은 “사회적 불안 시점을 틈타 혹여 발생할 수 있는 테러상황 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초기 대응요령 숙지와 작전부대 출동태세 확립 등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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