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3일 낮 12시 7분경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지하 3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자체 소화설비가 정상 작동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한 설화명곡역 방향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화재가 발생하자 직전 역인 화원역에 모두 내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컨트롤판넬을 외부로 옮겨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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