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왼쪽)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수상한 시상금 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지역 기관·기업 중 새해 첫 기부사례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6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30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상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견으로 이뤄졌며 새해 들어 지역기업 첫 기부 사례가 됐다. 대구도시철도는 지난해 12월 미소친절대회 시상금 100만원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시상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시철도 안전관리는 물론이고 지방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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