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박재란, 딸 故 박성신 얘기에 눈물 “굉장히 효녀였다” (출처: KBS1 ‘아침마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침마당’ 박재란이 딸 박성신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박재란이 출연했다.

박재란은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딸인 가수 故 박성신을 언급하며 “내가 둘째를 가졌을 때 조산을 해서 장기가 다 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심장이 약해서 ‘이런 심장을 가지고 어떻게 노래를 하냐’ 할 정도였는데 2년 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갔다”고 말했다.

박재란은 박성신에 대해 “굉장히 효녀였다. 하루도 생각이 안 나는 날이 없다”며 “내가 이혼을 하고 데려가려고 했는데 아빠 쪽에서 안 된다고 해서 조금 성장해서 만났다. 그래도 다 이해하고 화합해서 살았는데 그렇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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