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완묵 교육장.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임완묵 교육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모든 교육현장에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완묵 교육장은 “지난해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비전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천안 고교 상향 평준화와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교실로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운영, 세계 시민 의식 함양, 꿈과 끼를 계발하는 진로교육, 행복을 가꾸는 체육·예술교육 등을 통해 참 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안전한 학교 조성,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지원 등의 주요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학부모는 교육협력공동체로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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