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한파와 폭설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비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최근 6개월 내 긴급 지원받은 140여 가구 대상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
이른 한파와 폭설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비해 우선적으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최근 6개월 내 긴급 지원 등을 받은 1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에게는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동파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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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기자
water007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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