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명지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방목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신년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는 명지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외부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진 총장의 신년사 발표와 신년교례가 있었다.

구제홍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찬송(552장 1-2절) ▲기도 ▲설립정신 낭독(김성철 기획조정실장) ▲기도(이웅상 교목) ▲특송(양지영 음악학부 교수) ▲성경봉독(이사야 60:1-3) ▲신년사 발표 ▲신년교례 ▲찬송(552장 3-4절)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 유병진 총장 (제공: 명지대)

신년사에서 유병진 총장은 “지난해 선포된 중장기 발전계획인 MJU 2025에 따라 대학의 경쟁력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2017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 총장은 ▲대학교육의 선진화 기틀 구축 ▲평생교육 및 융합․창업교육 적극 지원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대비한 교육역량 강화 ▲인문 및 자연 캠퍼스 환경개선사업 지속 추진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 2017년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명지대학교 구성원 모두 신앙과 사랑의 힘으로, 그리고 구성원 간에 이해와 공감을 우선하는 자세로 학교 일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소망과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신년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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