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이 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정유년(丁酉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전종한 의장은 “새해에는 업무에 방해가 되는 기관방문은 자제하고 어렵고 소외된 곳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며 “천안시의회는 ‘집단지성(集團知性)’을 발휘해 시민의 우려를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사다난했던 병신년을 보내고 새해에는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충고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 의장은 천안지역 AI와 관련해서 “시는 국가방역 매뉴얼을 신뢰하고 AI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묵묵히 방역활동을 벌였다”며 “현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의 매뉴얼이 옳은 것인지 재검토와 방역시스템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부의장과 윤리특위 위원장 공석에 대해서는 “오는 19~20일 열리는 제199회 임시회에서 선출하게 된다”며 “윤리특위 위원장은 주변에서 볼 때 윤리적으로 깨끗하고 청렴하다고 평가받는 분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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