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 (사진제공: 월드쉐어)
[뉴스천지=박미혜 기자] 아이티공화국에 일밤 ‘단비’팀이 방문해 따스한 손길을 건네줬던 현장이 공개된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단 하나의 비밀)’는 오는 28일 신현준, 김지수, 김현철, 탁재훈, 슈퍼주니어 동해 등이 아이티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던 내용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7일 미국과 도미니카를 거쳐 아이티에 도착해 수도 포토프린스 지역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긴급구호키트 500여 개를 제작하고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직접 나눠 주었다.

또 빈곤아동을 지원하는 국제구호 NGO단체 월드쉐어와 함께 미술교육, 레크레이션,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아이들이 그동안의 고통을 잠시라도 잊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게 했다.

현지 학교 교장은 “지진으로 인해 학교가 모두 휴교된 상태였는데, 이렇게 다시 아이들이 모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전했다.

이들은 난민 텐트촌을 만들고 희망교실 아이들과 50가구의 주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

아이티를 구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해 주고 돌아온 단비팀 5인방.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그 현장을 오는 28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 하나의 비밀’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 아이티로 간 일밤 단비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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