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종 조계종삼화불교 다례법회 및 대대학림 개강식 봉행  (사진제공: 조계종삼화불교)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율종 조계종삼화불교는 24일 오전 해인사(서울시 돈암동)에서 사회부장 원광스님의 집전으로 다례법회를 봉행했다.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한 다례법회는 전 종도 스님 160여 명과 불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대웅전에서는 대대학림 개강식이 열렸다. 전 종도 스님들은 빠짐없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개강식에서 “<화엄경>을 설법했다. 바다의 물도 물이고 하늘의 구름도 물이고 한강의 물도 물이며 시냇가의 물도 물이고 빙산의 얼음도 물인 바 중생은 모두 평등하다. 신구의 삼업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청정수행해야 한다”고 설법했다. 

이어 불교TV방송국에서 조계종삼화불교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불교TV방송국 기자의 “조계종삼화불교에 입종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덕산스님(제주교구 종무원장, 제주시 덕산사 주지 )은 “조계종삼화불교는 율종인 만큼 계율 청정을 철저히 지킨다. 우리 스님들은 세상을 바르게 살고 계율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하므로 조계종삼화불교에 입종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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