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리비교 100선’ 성경해석 제시
‘신천지 바로 알리기 캠페인’ 펼쳐
자원봉사 수혜자만 10만 5738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가 30일 2016년을 결산하며 교회의 활동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올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32주년이 된 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외부적으로는 신천지 교리비교 100선, 지역인 초청행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활동을 확대했다. 내부적으로는 전성도가 신앙의 기본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교리비교

올 한 해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신천지예수교회 ‘교리비교 100선’이다. 기성교단 측 성경해석과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해석을 비교한 ‘교리비교 100선’은 신앙인들이 성경을 중심으로 신앙을 바라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성교회가 명확하게 알지 못했던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해석을 분명하게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100가지에 이르는 교리비교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일반인들도 성경으로 선악을 가릴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6월부터 공개한 교리비교 100선을 통해 현재 서울에서만 500여 명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성경말씀을 배우고 있다.

▲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천지 한기총 교리비교’ 영상 중 ‘[신천지, 한기총 교리비교] 휴거의 진실’편. 조회수가 5만이 넘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소통

개신교계 기득권에 의해 수년간 ‘이단’, ‘반사회단체’으로 오해를 받아왔던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신천지 바로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인 초청행사를 비롯해 국민께 드리는 글, 호소문 등을 발표하며 시민들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지역인 초청행사는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지역주민에게 가감 없이 공개함으로써 신천지예수교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렸으며 지역사회 발전 방향까지 함께 모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방문 후 긍정, 중립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고 응답한 수는 총 99%(긍정 77%, 중립 22%)이며 부정은 1%에 그쳤다.

◆사회공헌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희생을 전하고자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손길을 거친 수혜자는 10만 5738명에 이르는데 이는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15명 중 1명꼴이다. 또 올해 총 6557일간 대한민국의 도시 80%인 67개 도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67개 상을 수상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6가지 핵심사업은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백세만세 ▲핑크보자기 ▲자연아푸르자이며 이 외에도 11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새신자 부흥

올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새신자 등록수는 총 2만 2천여명이다. 12월 말 기준 등록 대기자는 1만 7천여명에 이른다. 최근 5년 간 매년 2만여명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등록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기성교단의 모습과 대조를 이룬다. 기성교회에서 들을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성경말씀으로 교회를 옮기는 교인들과 가나안성도들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등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종교인, 비종교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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