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억원 들여 상수도관·가압장·배수지 공사 완료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문수)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상수도 공급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 12월에 완공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상수도시설공사는 상수도관 부설, 가압장 설치, 배수지 조성 등에 총 218억여원이 소요됐다.

하루 1만 35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가압장 설치에 19억원, 42.2㎞의 상수도관 부설에 99억원이 투입됐으며 2014년 4월 착공해 지난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배수지 조성 공사는 100억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했으며 생활용수 7500톤, 공업용수 1만 1000톤의 수돗물을 내년 1월부터 안정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문수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가산업단지에 상수도 공급시설 공사를 완료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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