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비 레이놀즈, 딸 캐리 피셔 사망 하루 만에 별세 (출처: 데비 레이놀즈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원로 배우 데비 레이놀즈(84)가 2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딸인 배우 캐리 피셔(60)가 세상을 뜬 지 하루 만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데비 레이놀즈는 딸의 부음을 듣고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데비 레이놀즈는 1952년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딸인 케리 피셔도 레이놀즈를 따라 할리우드 여배우로 성공했다.

레이놀즈의 딸이자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의 배우 캐리 피셔는 하루 전인 27일 심장마비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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