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지파 전주자원봉사단이 연등만들기봉사를 끝내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도마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프로 봉사단’이다. 이들은 그동안 노인,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환경, 의료, 복지,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설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전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추석에는 소외된 이웃과 쌀과 과일을 함께 나누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마지파 전주교회는 지난 9일에 연말을 맞아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주민센터와 함께 전주 동산동의 소외된 이웃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군산교회는 지난 11월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에서 체험 부스 운영과 관광지 가이드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뿐 아니라 이·미용봉사,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서신동 일대․한옥마을․효자 추모공원 환경정화, 김장김치 나눔 및 농산물 수확 일손 돕기, 실향민 장수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공서 및 각종 요양 시설, 지역봉사단체 등의 협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마지파 자원봉사단은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만 3번째 관련 상패를 수상했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2009년부터는 19번째 수상한 셈이다. 올해 3월에는 익산 전북서부 보훈지청장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5월에는 익산 전정희 국회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7월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평화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도마지파 관계자는 “전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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