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연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1월 9~19일 경상대학교와 함께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2017년 상반기 원어민 영어캠프를 2017년 1월 9~19일 부산경상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해외 어학연수를 대신하는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매년 방학을 맞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단계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2개 반으로 나눠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와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자료와 놀이를 통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제구청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영어캠프에 대한 문의가 많고 참여자가 일찍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영어학습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대상자는 연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50명으로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게 되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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