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늘리기 시책’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기관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신한은행 태백지점,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며 유공단체는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 황연동 통장협의회 등 6개이다. 또 유공자는 심재성 삼성초등학교장, 홍연숙 소도어린이집원장, 황순옥(상장동)씨 등 3명이다.

시는 인구 늘리기 운동의 범 시민적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 늘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280여명의 전입을 유도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유공단체와 유공자는 사람이 경쟁력이라는 5만 인구 회복을 위한 태백시의 인구 늘리기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에 감사하다”며 “누구나 와 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사람 사는 태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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